
전세 계약할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이 뭘까요? 저는 허그주택보증보험이라고 단언해요. 전세사기가 워낙 많아지다 보니까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잖아요.
얼마 전에 제 친구가 전세사기 당할 뻔했는데, 다행히 허그주택보증보험 덕분에 안전하게 해결됐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은 허그주택보증보험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허그주택보증보험이 정확히 뭔가요?
HUG, 즉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에요. 쉽게 말하면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 돌려줄 때 대신 보장해주는 보험이죠.
이게 단순히 보험만이 아니에요. 전세대출 받을 때 보증서 역할도 하고, 동시에 세입자의 보증금을 지켜주는 이중 보장 시스템이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이거 없이 전세 계약하는 건 너무 위험해요.
가입조건 완벽 정리
허그주택보증보험 가입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해요.
주택 종류별 가입 가능 여부
- 아파트 (당연히 가능)
-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 연립, 다세대 주택
- 노인복지주택
- 주거용 오피스텔 (계약서에 주거용 표기 필수)
신청 가능 기간
이게 중요해요! 신규 계약의 경우 전세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부터 전세계약기간의 1/2이 경과하기 전까지만 신청 가능해요.
갱신 계약은 조금 더 여유가 있어요. 하지만 미루지 마세요. 빨리 신청할수록 좋아요.
신청방법 3가지 (가장 쉬운 순)
1. 카카오톡으로 신청 (추천!)
카카오톡에서 바로 신청 가능해요. 저도 이 방법 썼는데 정말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3%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로 보증료 결제까지 바로 되니까 원스탑이에요.
2. 네이버 부동산에서 신청
네이버 모바일에서 부동산 메뉴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에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눌러보세요. 바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요.
여기서도 비대면 가입 시 3% 할인 받을 수 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해요.
3. 주택도시보증공사 지사 직접 방문
비대면이 불안하시면 직접 방문하세요. 위탁은행은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주요 은행들이 다 있어요.
보증료는 얼마나 나올까요?
보증료 계산식은 이래요:
보증금액 × 보증료율 × 전세계약기간/365
보증료율은 주택 종류와 부채비율에 따라 달라져요.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보증료도 저렴해져요.
참고로 서울시에서는 보증료 지원사업도 하고 있어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서울주거포털에서 확인해보세요!
필요 서류 체크리스트
-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 도로명 전입세대확인서 (주민센터 방문 필수)
- 지번 전입세대확인서 (주민센터 방문 필수)
전입세대확인서는 인터넷 발급이 안 돼요. 꼭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받으세요. 비용은 각각 400원이에요.
실제 가입 후기와 꿀팁
저는 작년에 가입했는데, 처음에는 서류 준비가 좀 복잡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특히 안심전세앱을 깔면 더 편해요. 서류 촬영해서 바로 전송할 수 있고, 혹시 문제 생기면 자동 이행 신청도 비대면으로 가능하거든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확정일자는 미리미리 받아두세요. 전세계약 직후에 바로 받는 게 좋아요.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할 것들
허그주택보증보험 가입하기 전에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가입가능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주택 유형, 임차보증금, 부채비율 등을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해요.
마무리하며
허그주택보증보험, 정말 필수예요. 요즘 전세사기가 워낙 많아서 이거 없이는 안심이 안 되거든요.
신청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할인 혜택도 꽤 많아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로 신청하면 3% 할인받을 수 있으니까 꼭 활용해보세요!
안전한 전세 생활을 위해서 허그주택보증보험, 꼭 가입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