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야, 키움증권으로 미국주식 어떻게 사는지 알아?”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처음엔 막막했거든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키움증권 미국주식 거래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알아야 할 포인트들이 꽤 있어요. 특히 수수료나 거래시간 같은 부분에서 실수하기 쉽거든요.
키움증권 계좌개설부터 시작하기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계좌부터 만드는 거예요. 저는 작년에 영웅문S# 앱으로 했는데 정말 간단했어요. 필요한 건 신분증이랑 휴대폰만 있으면 돼요.
온라인으로 08:00부터 21:00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일반 계좌 만든 다음에 해외주식 거래 신청을 따로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거 모르고 한참 헤맸었거든요.
미국주식 거래 실제 방법과 수수료
진짜 거래할 때는 ‘영웅문S 글로벌’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해요. 처음엔 왜 앱이 두 개나 필요한지 의아했는데, 해외주식 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0.25%~0.30% 정도예요. 최소 수수료가 1달러라서 소액 투자할 때는 좀 부담될 수 있어요. 그리고 환전할 때도 별도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여기서 팁 하나! 원화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어요. 환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서 편해요.
거래시간 꼭 체크하세요
미국 주식시장은 현지시간 9:30부터 16:00까지 열려요. 한국시간으로는 밤 11:30부터 새벽 6:00까지죠. 서머타임일 때는 한 시간 빨라져요.
처음에 이거 몰라서 한국 낮시간에 주문 넣으려고 했다가… 당연히 안 되더라고요. 뭔가 좀 어색하긴 하지만 금세 익숙해져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들
환율 변동은 정말 신경 써야 해요. 주식이 올라도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볼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은 네이버 금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시세 정보도 국내주식만큼 빠르지 않아요. 실시간 시세를 보려면 별도 사용료가 들 수도 있고요.
제가 가장 당황했던 건 배당소득세였어요. 미국에서 15%를 먼저 떼고, 국내에서도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실제 경험담과 팁
솔직히 처음 몇 달은 헷갈렸어요. 거래시간도 그렇고, 환전도 그렇고… 하지만 지금은 꽤 익숙해졌어요.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소액으로 시작해서 시스템에 먼저 익숙해지는 게 좋아요. 저는 처음에 100달러로 시작했거든요. 실수해도 크게 손해 보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인베스팅닷컴 같은 해외 금융 정보 사이트도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돼요. 실시간 뉴스랑 차트 분석할 때 유용해요.
마무리하며
키움증권으로 미국주식 거래하는 방법,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죠?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수수료와 거래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소액으로 연습해보는 거예요. 환율 리스크도 항상 염두에 두시고요.
여러분도 미국주식 투자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