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 재건축 얘기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특히 한강변 재건축은 누구나 한 번쯤 관심 가져볼 만한 곳이죠. 오늘은 제가 직접 알아본 자양한양 재건축 현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사실 처음에는 “1983년 아파트면 정말 오래됐네?”라고 생각했는데… 위치를 보니까 완전 대박이더라고요. 한강변에 강변역 도보권이라니!
자양한양 재건축 어디에 있나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어요. 1983년에 준공된 444세대 규모의 중층 아파트인데, 한강변이라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예요.
주변에 뭐가 있냐면요:
- 섬 한강공원
- 성수 카페거리
-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 강변역 도보권
이 정도면 입지는 정말 끝내주는 것 같아요.
재건축 진행 현황은?
솔직히 말하면 좀 오래 걸렸어요. 2011년에 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 받았는데, 그동안 여러 절차를 거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거든요.
시기 | 진행 사항 |
---|---|
2006년 | 정비예정구역 지정 |
2011년 | 안전진단 D등급 |
2023년 12월 |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2024년 3월 |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재공람 |
2024년 5월 | 정비구역 지정 고시 완료 |
2025년(현재) | 설계자 선정 완료, 조합설립인가 준비 |
드디어 탄력이 붙은 것 같아요. 주택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설계자를 선정한 상태라고 하네요.
재건축 후 어떻게 바뀔까요?
이 부분이 정말 흥미로워요. 계획안을 보니까 꽤 괜찮더라고요.
- 용적률: 293.77%
- 최고층수: 40층 (기존 35층 제한에서 완화됨)
- 신축세대수: 총 859세대
- 임대세대: 207세대 (24.1%)
- 일반분양: 약 207세대 이상 예상
기존 444세대에서 859세대로 늘어나니까,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분담금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시세는 어떨까요?
현재 자양한양아파트 36평형이 20억원에 등록되어 있고, 2025년 3월 기준으로 18.5억원 실거래가 기록이 있다고 해요.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이 26.7평(약 88.3㎡)이라고 하니까… 대지지분만 봐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새 아파트들은 대지지분이 정말 작잖아요?
앞으로 일정은?
연내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 다음에 시공사 선정하고, 사업비 확정하고… 아마 실제 공사 시작까지는 2~3년 정도는 더 걸릴 것 같아요.
아직 예상 사업비나 조합원 분담금, 예상 분양가 같은 구체적인 숫자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런 정보들은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에요.
투자 관점에서는?
솔직히 말하면, 한강변 재건축 중에서도 꽤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
첫째, 입지가 정말 좋아요. 한강 조망에 강변역 도보권, 성수 카페거리까지… 이런 입지는 흔하지 않거든요.
둘째, 대학가 접근성이 좋아요.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가 모두 가까워서 실수요도 꾸준할 것 같아요.
셋째, 40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되면서 한강 조망 세대가 꽤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주의할 점은?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 재건축은 항상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그리고 사업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올 수도 있고요.
또 임대세대 비율이 24.1%로 꽤 높은 편이에요. 이게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정리
자양한양 재건축… 입지만 놓고 보면 정말 탐나는 곳이에요. 한강변에 강변역 도보권이라니, 이런 곳이 흔한 건 아니거든요.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비나 분담금 정보가 없어서 성급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관련 정보를 계속 지켜보시면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추천해요.
재건축은 한 번 들어가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하는 거니까…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