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미국 애프터마켓 시간에 대해 궁금하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정말 유용한 시간대더라고요. 특히 한국 투자자들한테는 꽤 괜찮은 거래 시간이죠.
그니까요, 낮에 일하느라 미국장 볼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한테는 거의 필수 정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이 애프터마켓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애프터마켓 시간표와 정확한 구간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애프터마켓 시간이에요. 한국 시간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서머타임 적용 시에는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서머타임 미적용 시에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 사람들한테는 이 시간대가 꽤 좋아요. 아침 일찍 일어나는 분들이라면 출근 전에 거래할 수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가끔 아침 6시쯤에 일어나서 시장 상황 체크하고 거래하기도 해요.
구분 | 미국 동부시간 | 한국시간(서머타임) | 한국시간(미적용) |
---|---|---|---|
프리마켓 | 04:00~09:30 | 17:00~22:30 | 18:00~23:30 |
정규장 | 09:30~16:00 | 22:30~05:00 | 23:30~06:00 |
애프터마켓 | 16:00~20:00 | 05:00~09:00 | 06:00~10:00 |
애프터마켓의 특징과 장점들
가장 큰 특징은 정규장 종료 후에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특히 실적발표나 중요한 뉴스가 장마감 후에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럴 때 애프터마켓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면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확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런 걸 놓치지 않으려면 애프터마켓 거래는 거의 필수죠.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거래량이 정규장보다 훨씬 적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격 변동성이 크고, 호가 스프레드가 넓어질 수 있어요. 뭐랄까, 조금만 큰 거래가 들어와도 주가가 확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거래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첫 번째로, 유동성이 낮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정규장에 비해 거래량이 현저히 적어서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안 될 수도 있어요. 특히 소형주들은 더욱 그렇죠.
두 번째는 증권사별로 정책이 다르다는 거예요. 어떤 증권사는 애프터마켓 거래를 아예 안 해주거나, 수수료가 다를 수 있어요. 거래 전에 자신이 이용하는 증권사 정책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모든 종목이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되는 건 아니에요. 일부 ETF나 소형주들은 거래가 제한될 수 있거든요. 이것도 미리 확인하는게 좋겠어요.
실전 거래 팁과 전략
애프터마켓을 잘 활용하려면 몇 가지 팁이 있어요. 우선 실적발표 일정을 미리 체크해두세요. 야후 파이낸스 실적달력이나 나스닥 실적 캘린더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애프터마켓에서는 지정가 주문을 쓰는게 좋아요. 시장가로 주문하면 예상보다 훨씬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거든요. 호가 스프레드가 넓으니까 조심해야 해요.
솔직히 말하자면, 애프터마켓은 초보자보다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것 같아요. 변동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거든요.
마지막으로, 애프터마켓 거래를 할 때는 소액으로 시작하는걸 추천해요. 정규장과는 다른 특성이 있으니까 충분히 경험을 쌓고 나서 투자 규모를 늘리는게 안전할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미국 증시 거래 정보는 머니드림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